"백신 맞으면 버거 30% 할인"..외식업계 번진 '백신 마케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텔업계에 이어 프랜차이즈 업계로도 '백신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약 25%에 해당하는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기업들이 관련 혜택으로 모객에 나선 모습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시 5종 제품 30% 할인
호텔업계에 이어 프랜차이즈 업계로도 '백신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전체 인구의 약 25%에 해당하는 1300만명을 넘어서면서 기업들이 관련 혜택으로 모객에 나선 모습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다음달 7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전국 약 350개 직·가맹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매장 카운터에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 5종을 약 30% 할인 판매한다. 할인 대상 메뉴는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클래식치즈버거,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데리버거다. 1차만 접종한 고객도 예방 접종 증명서를 가져오면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외식업계 최초로 이벤트를 운영한다"며 "백신 접종 확인을 위해 매장 카운터 주문으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호텔업계에선 호캉스(호텔+바캉스)객을 잡기 위해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뷔페 등 식음 또는 부대시설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이 확산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면초가' 중국에 한국이 필요한 이유 [Dr.J’s China Insight]
- LG화학, 세계 최대 규모 ESS로의 배터리 공급 완료 소식에 강세
- 450만원 월급 중 400만원을 쇼핑에 쓰는 아내 [건강!톡]
- "화이자 관절염약 '젤잔즈', 코로나19 치료에도 도움"
- '130만 팔로워' 미모의 여성, 틀니 뺀 '쌩얼'에
- 손담비, 5kg 다이어트 뒤 물오른 미모…절친 정려원과 회동 [TEN★]
- 유태웅 "♥9살 연하 아내, 대학생 때 임신했다" ('TV는 사랑을')[종합]
- 김정민 "루미코♥와 9년째 각방 중…후회하고 있다" ('퍼펙트 라이프') [종합]
- 한채영, 제2의 펜트하우스 '욕망' 주연 확정 [공식]
- "ITZY 리아 학폭, 허위로 볼 수 없다" 했는데, "사실 인정 아냐" 활동 강행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