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새 주인 (주)성정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업회생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으로 충남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주)성정' 이 될 전망이다.
성정은 지난달 14일 우선매수권을 확보했으며 최근 공개입찰에서 쌍방울 그룹 내 3개 기업으로 구성된 광림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하면서 성전과 광림컨소시엄 2파전으로 진행됐다.
이스타항공 정재섭 공동관리인은 성정이 오는 18일까지 법원에 회신을 하면 법원은 오는 21일 최종 인수권자를 발표하게 된다고 이후 절차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초순까지 인수절차 마무리될 듯
이르면 10월 늦어도 연내에서 항공기 띄울 전망
이스타항공 매각은 우선 매수자를 정해놓고 별도로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적용됐다.
성정은 지난달 14일 우선매수권을 확보했으며 최근 공개입찰에서 쌍방울 그룹 내 3개 기업으로 구성된 광림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하면서 성전과 광림컨소시엄 2파전으로 진행됐다.
성정은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기로 하고 인수 가격을 올려 광림컨소시엄과 같은 금액으로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정재섭 공동관리인은 성정이 오는 18일까지 법원에 회신을 하면 법원은 오는 21일 최종 인수권자를 발표하게 된다고 이후 절차를 설명했다.
또 다음 달 2일까지 성정이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실사를 할 수 있으며 다음 달 초순 최종 본계약을 체결해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재섭 공동관리인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오는 10월 늦어도 연내에는 다시 항공기를 띄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손정민 친구 측, '신의한수' 고소…"명예훼손 영상 39개"
- 前여자친구 성폭행 후 형량 검색까지…20대男 '실형'
- 유승민 "윤석열 의아해…정치하겠다는 분이 대변인부터"
- [영상]전봇대 꼭대기에 불곰이?…감전사 위험 '아찔'했던 순간
- 이철희 "이준석 토론배틀 심사 초대, 휴가내고 가볼까요?"
- 특수본, LH 투기 핵심 '강사장' 檢 송치
- 류호정 "요즘엔 몸에 용 있어도 군대간다" 타투업법 촉구[이슈시개]
- 中 우주정거장서 생활할 우주인 실은 선저우 12호 발사 성공
- 변호사 사야 작량감경↑…커지는 법정 빈부격차
- [칼럼]'이준석 따라하기' 아닌 '집권 여당의 게임'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