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중국 칭다오구역, 바이오의약 교류 '맞손'

강남주 기자 2021. 6.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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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간 바이오의약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경제청이 칭다오구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칭다오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가 인천경제청에 체결을 요청해옴에 따라 맺어졌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이번 칭다오구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과 칭다오 기업간 상호교류와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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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G타워.(인천경제청 제공)/뉴스1 © News1 최태용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중국(산둥)자유무역시험구 칭다오구역간 바이오의약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토대로 하는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경제청이 칭다오구역과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Δ바이오의약, 항만·항공물류, 첨단기술·제조업, 금융서비스, 관광·문화산업분야에서 교류·협력 강화 Δ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환승을 위한 물류센터, 복합운송서비스(RFS), 산업별 연구개발(R&D),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한다고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칭다오자유무역시험구관리위가 인천경제청에 체결을 요청해옴에 따라 맺어졌다.

칭다오구역은 중국 산둥성 동남부에 위치한 칭다오시의 자유무역구로 2019년 8월 설립됐으며 면적 52.43㎢에 항공·해운·물류, 무역, 금융, 첨단 제조업이 중점산업이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이번 칭다오구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과 칭다오 기업간 상호교류와 투자유치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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