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과일 집결지서 정면 승부..음성군 '다올찬 맹동수박' 싱가포르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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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맹동수박'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17일 음성군과 맹동농협은 맹동수박 선별장에서 수출 선적식을 열고 첫 동남아 수출을 축하했다.
다올찬 맹동수박은 이번에 약 7톤 규모를 수출하는데, 7월5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현지 마트에서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맹동수박을 수출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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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 맹동수박'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17일 음성군과 맹동농협은 맹동수박 선별장에서 수출 선적식을 열고 첫 동남아 수출을 축하했다.
다올찬 맹동수박은 이번에 약 7톤 규모를 수출하는데, 7월5일 싱가포르에 도착해 현지 마트에서 판매한다.
군과 맹동농엽은 현지에서 판촉전을 열어 전 세계 과일이 모여드는 싱가포르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다올찬 맹동수박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의미로 하우스 시설을 이용한 친환경 재배로 생산한다.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엄격한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러시아에 맹동수박을 수출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 음성 농산물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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