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찾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디지털플랫폼 혁신해 변화 대응해야"

전선형 2021. 6. 17.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기존 푸르덴셜생명보험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립 32주년 기념 e-타운홀 미팅 진행
상반기 경영성과 및 전략방향 공유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윤 회장은 디지털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에 대할 것을 강조했다.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푸르덴셜생명보험 e-타운홀 미팅’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 네번째)과 푸르덴셜생명보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푸르덴셜생명)
17일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No.1 금융플랫폼’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e-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지난해 9월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유튜브와 사내방송 생중계를 통해 임직원들과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e-타운홀 미팅에서는 2021년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를 의미하는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기존 푸르덴셜생명보험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보험업의 디지털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한 직원이 “최근 옴니청약, 원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만들어 영업활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하자 윤 회장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IT, 영업 등 관련된 모든 것을 디지털화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 서비스와 판매 과정에서의 디지털화는 물론 라이프플래너가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날 윤종규 회장은 푸르덴셜생명보험 직원들이 일궈낸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보험사의 신규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초회보험료가 목표 대비 10% 초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라며 “수익성과 건전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윤종규 회장은 타운홀 미팅 전 ‘스타 WM 랩’을 방문해 투어 및 라이프플래너(LP, 설계사)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타운홀 미팅이 끝난 이후에는 푸르덴셜타워에 조성된 스마트오피스를 둘러보고 직원들을 만나 대화와 격려의 시간을 보내며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