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가격리 장소 이탈해 친구모임 참석한 50대男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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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모텔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남성이 격리장소를 이탈해 친구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고발됐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 모 스탠드바를 방문해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뒤 모텔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남성이 지난 15일 격리해제 전 검체를 채취한 뒤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격리장소를 이탈해 고흥군 대서면에서 친구 20명과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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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순천 모 스탠드바를 방문해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된 뒤 모텔에서 격리 중이던 50대 남성이 지난 15일 격리해제 전 검체를 채취한 뒤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격리장소를 이탈해 고흥군 대서면에서 친구 20명과 모임을 가졌다.
이 남성은 코로나19로 확진됐고 이 남성이 격리 생활했던 모텔의 사장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전라남도는 이 남성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이 남성과 함께 모임을 가진 친구 20명에 대해 이동중지와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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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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