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143개 영업점에 등장한 '무더위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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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의 모든 영업점에 무더위쉼터가 등장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1일부터 9월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3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더믹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의 무더위쉼터가 대부분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노인이나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의 문을 적극 개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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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거래 상관없이 이용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의 모든 영업점에 무더위쉼터가 등장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21일부터 9월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3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더믹의 장기화로 인해 지역의 무더위쉼터가 대부분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노인이나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더위쉼터의 문을 적극 개방키로 했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시간 동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고객간 거리두기를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소독과 방역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광주은행의 무더위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더위쉼터는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광주은행 박기원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취약계층이 편안하게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부터 금융지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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