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서 고양이 사체 잇따라 발견..머리만 남기도

윤홍집 2021. 6. 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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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공원에서 고양이가 죽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처음 신고된 내용에선 고양이 사체가 1마리 발견됐으나, 추가 신고로 인해 알려진 사체는 5마리까지 늘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사체는 4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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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살던 고양이. /사진=케어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고양이 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일 공원에서 고양이가 죽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처음 신고된 내용에선 고양이 사체가 1마리 발견됐으나, 추가 신고로 인해 알려진 사체는 5마리까지 늘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사체는 4마리다.

사체 중 일부는 머리만 남아 있거나 올무에 묶여 있는 등 고의로 살해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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