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정 아트빌리지' 휴양형 MICE센터로 육성

이주현 기자 2021. 6.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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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최근 문을 연 '가정 아트빌리지'를 소규모 기업 회의와 관광이 가능한 휴양형 마이스(MICE) 센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정 아트빌리지가 2021년 전라남도 휴양형 마이스 육성사업 신규 시설로 선정됐다"며 "회의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이나 단체 등을 유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곡성의 대표 관광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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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최근 문을 연 '가정 아트빌리지'를 소규모 기업 회의와 관광이 가능한 휴양형 마이스(MICE) 센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가정 아트빌리지는 전시, 체험, 숙박,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갤러리, 야외 공연장, 공예 체험관, 펜션를 비롯해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있다.

곡성 가정 아트빌리지

특히 갤러리는 서울의 유명 갤러리 '학고재'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아울러 마리오네트 줄 인형극 공연, 유리 공예와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여기에 곡성군이 가진 높은 지리적 접근성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자원, 깨끗한 자연환경은 가정 아트빌리지를 최적의 휴양형 마이스 시설로 손색없게 한다.


아트빌리지 인근에서는 섬진강을 따라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짚라인, 출렁다리, 천문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조성돼 있다.

곡성 가정 아트빌리지

가정 아트빌리지는 시그나기(SIGNAGI)라는 브랜드명으로도 불린다. 시그나기는 조지아주에 이쓴 하트 모양의 작은 시골마을의 별칭이다. 조지아주의 시그나기가 영원한 사랑과 선(善)이 넘치는 마을, 천사의 심장을 가진 사랑의 도시를 표방하듯 가정 아트빌리지도 영원한 사랑을 간직한 제1의 관광휴양도시로 발돋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정 아트빌리지가 2021년 전라남도 휴양형 마이스 육성사업 신규 시설로 선정됐다"며 "회의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이나 단체 등을 유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곡성의 대표 관광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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