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동맹도시' 여행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타지 관광객 울산·경주·포항 3박4일·6박7일 중 택일
'한번에 한주 살기' 80팀 1차 모집..후기 포스팅 해야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관광재단(이사장 함경준)은 17일 울산·경주·포항으로 구성된 해오름 동맹도시를 여행하는 가족 160팀을 대상으로 여행비를 지원하는 '해오름 동맹도시 한번에 한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오름 동맹도시 여행 가족을 대상으로 50만 원~최대 100만 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해주는 생활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80팀을 우선 선발해 지원하는 1차 여행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경주·포항 이외에 거주하는 2인~4인으로 구성된 성인으로서 해오름동맹 3개 도시 중 2개 도시 이상을 여행지로 계획해야 한다.

3박 4일 여행과 6박 7일 여행 중 선택할 수 있다.

3박 4일은 숙박비와 체험비 최대 50만 원, 6박 7일은 최대 100만 원까지 여행비를 지원한다. 여행비는 숙박비와 체험비만 포함되며 교통비와 식사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 가족에겐 울산·포항·경주의 주요 여행지별 관광자료와 체험자료가 제공되며 참여가족은 자료를 바탕으로 여행계획을 수립한다.

참여 지원 조건은 참가자별 개인 SNS 계정에 1일 2건 이상 여행 후기 포스팅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홍보결과와 숙박비 및 체험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확인 후 수령한다.

상세한 내용은 23일 울산·경주·포항 관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한 뒤 신청서를 작성 후 E-메일(yskim@uto.or.kr)로 제출한다.

상세한 내용은 울산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052-255-1831~3)이나 한주 살기 운영사(052-267-7788)로 문의한다.

한편 울산관광재단은 이번 1차 운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완해 10월 중 제2차 참여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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