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의 고장 명성 잇는다".. 진천 백곡 '숯클러스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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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이 백곡면 일원에 '숯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17일 첫 삽을 뜬다.
클러스터는 오는 2024년까지 48억원을 투입해 백곡면 사송리 일원(4㏊)를 숯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백곡면의 숯산업을 계승하고 지역의 상징적인 관광지 조성 시작을 알렸다"며 "전 국민이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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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투입 2024년까지 노천족욕탕·전시장·글램핑장·둘레길 등 조성
[더팩트 | 진천=장동열 기자] 충북 진천군이 백곡면 일원에 '숯산업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17일 첫 삽을 뜬다.
클러스터는 오는 2024년까지 48억원을 투입해 백곡면 사송리 일원(4㏊)를 숯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찜질방 15기, 노천 족욕탕, 참숯 커피숍, 웰빙식당, 전시 판매시설, 야영 글램핑장, 수변 관광 둘레길 등이 들어선다.
군은 올해 숯가마 찜질방 조성하고, 추후 참숯전시관을 참숯 커피숍, 숯 판매장으로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백곡면이 전국 참숯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이곳은 지난 2015년부터 참숯마실축제를 열고 있다.
그러나 백곡저수지 주변이 농업보호구역으로 묶여 클러스터 조성에 걸림돌이 됐다.
지난해 5월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이곳을 특구로 지정, 사업 추진의 길이 열렸다.
군은 클러스터 조성이 끝나면 숯 제품 브랜드화, 참숯 축제, 지역 관광지 등과 연계해 지역 대표 테마 관광지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백곡면의 숯산업을 계승하고 지역의 상징적인 관광지 조성 시작을 알렸다"며 "전 국민이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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