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락 뮤지컬 '더 데빌' 공연 실황 상영

이민하 기자 2021. 6.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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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이달 23일부터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락 뮤지컬 '더 데빌'의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진호 CGV 영업마케팅담당은 "더 데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로그레시브 락 음악이 특히 매력적인 뮤지컬"이라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강렬한 비트의 락, 중독성 있는 현대음악이 매혹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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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이달 23일부터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락 뮤지컬 '더 데빌'의 공연 실황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뮤지컬 더 데빌은 2014년 초연된 이후 2017년, 2018년 모두 3차례 공연된 인기 뮤지컬이다. 이번에 CGV에서는 2017년 드림아트센터에서 공연한 뮤지컬을 영상화해 개봉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더 데빌은 뉴욕 월스트리트를 배경으로 주가가 대폭락한 블랙 먼데이 이후 모든 걸 잃게 된 존(송용진 분)을 두고 빛과 어둠의 엑스화이트(X-White·조형균 분)와 엑스블랙(X-Black·장승조 분)이 내기를 벌이는 줄거리다. 인간의 욕망과 선택, 선과 악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상영시간은 107분이다.

국내외 실력파 연출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국내 대표 락 뮤지컬을 연출한 베테랑 연출가인 이지나가 연출했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우디 팍과 이지혜 작곡가가 공동으로 음악을 맡았다.

더 데빌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포함해 전국 20개 CGV에서 상영된다. 개봉을 기념해 무대인사도 예정돼 있다. 개봉일인 23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조형균, 송용진 두 주연배우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티켓가는 2만원이다. 선착순 3000명에게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조진호 CGV 영업마케팅담당은 "더 데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로그레시브 락 음악이 특히 매력적인 뮤지컬"이라며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강렬한 비트의 락, 중독성 있는 현대음악이 매혹적인 스토리와 어우러져 상영시간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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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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