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푸르덴셜생명과 두번째 미팅.."고객 중심 시스템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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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푸르덴셜생명의 창립 32주년을 축하하고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No.1 금융플랫폼'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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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창립 32주년을 맞은 푸르덴셜생명보험의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푸르덴셜생명은 16일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No.1 금융플랫폼으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e-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푸르덴셜생명의 창립 32주년을 축하하고 KB금융그룹의 자회사로서 ‘No.1 금융플랫폼’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은 유튜브와 사내방송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미팅에서는 2021년 경영전략방향 ‘R.E.N.E.W 2021’를 의미하는 ▷핵심경쟁력 강화 ▷글로벌&신성장동력 확장 ▷금융플랫폼 혁신 ▷ESG 등 지속가능경영 선도 ▷인재양성 및 개방적·창의적 조직 구현 등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윤 회장은 “KB금융그룹 편입 이후에도 푸르덴셜생명은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이익과 수익을 가장 잘 지켜주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혜택, 편리함, 즐거움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상품, 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보험업의 디지털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윤 회장은 디지털 전환에 대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혁신을 통해 IT, 영업 등 관련된 모든 것을 디지털화하여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고객 서비스와 판매 과정에서의 디지털화는 물론 라이프플래너가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영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초회보험료가 목표 대비 10% 초과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수익성과 건전성 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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