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취향따라 즐기는 여름철 별미 '냉면'

김기정 2021. 6. 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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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불고기와 함께 즐기는 푸짐한 '무궁화' 냉면 반상
도림 중국식 냉면, 시원 달콤한 육수와 영양 가득
롯데호텔 서울 한식당 무궁화의 냉면 반상
롯데호텔 서울의 한식당 무궁화와 중식당 도림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여름철 별미 '냉면 반상'과 '중국식 냉면'을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무궁화의 여름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한 냉면 반상은 사골, 양지, 장닭을 넣어 가장 이상적인 배합과 시간으로 푹 우려낸 시원한 육수가 일품이다. 향신채와 과일 등으로 만든 명인 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봉평 메밀로 만드는 수타면은 최상의 신선함과 쫄깃함을 선사하며, 냉면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고명으로는 동치미와 오이, 배 등이 올려진다.

냉면과 잘 어울리는 주전부리와 우엉 강정, 참소라 냉채 등을 비롯해 올해는 더 특별히 평양냉면과 최고의 조화를 이루는 언양 불고기를 추가해 새롭게 구성했다. 가격은 9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중식당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로 널리 알려진 '중국식 냉면'은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시원하고 새콤한 육수가 특징이다. 노계, 오리, 닭발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 배탈 완화에 효과적인 흑초와 천연 감칠맛의 해물간장 등으로 맛을 낸다. 여기에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전복, 새우, 오향장육, 오리알, 오이피클, 해삼채, 달걀 지단 등 영양 가득한 고명이 풍성하게 올라간다. 새콤한 겨자와 고소한 땅콩소스도 함께 제공되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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