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충남 자치경찰위원장에 '안희정계' 권희태 전 정무부지사 내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권희태(67)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내정됐다.
17일 복수의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공석인 위원장 자리에 막판 조율 작업을 마치고 권 전 부지사를 내정, 다음주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도 공보관·혁신분권담당관·감사관을 거쳐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고 안희정 지사 시절인 2011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한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닻을 올리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권희태(67)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내정됐다.
17일 복수의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공석인 위원장 자리에 막판 조율 작업을 마치고 권 전 부지사를 내정, 다음주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권 전 부지사는 대전 출신으로 충남고와 한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들어섰다.
충남도 공보관·혁신분권담당관·감사관을 거쳐 자치행정국장을 역임하고 안희정 지사 시절인 2011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공직에서 물러난 권 전 부지사는 선문대 특임부총장으로 근무해왔다.
도 관계자는 “능력이 출중한 분이라 삼고초려해 모시려 한 것”이라며 “전임 지사 사람을 의도적으로 끌어안거나 그런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시의 부시장급 직책인 정무직 1급 상당에 임기는 3년이고 연임은 불가능하다.
앞서 지난 4월 초대 충남자치경찰위원장 A(72)씨가 일선 파출소에서 공무집행 방해 의혹으로 임명 5일만에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다.
한편,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말 전국에서 처음으로 닻을 올리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자치경찰위원회는 2개 과에 총 35명이 도청 별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내포=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상의, 유엔 기후 당사국총회에 산업계 대표단 파견
- "관광객이라 참았는데"…태국서 마시지숍 생중계한 한국인, 주인 폭행까지
- 디렉터스컴퍼니,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비트나인' 인수
- [지스타 2024] 세이게임즈 "잠재력 있다면 끝까지 지원…韓 파트너사 찾아"
- 尹 지지율 3주 만에 '상승'…부정평가도 2.1%p 하락 [리얼미터]
- 용인 하이엔드·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장]
- "왜 이렇게 돈 많이 쓰냐?"…아내 목 찔러 살해하려 한 남편 '현행범 체포'
- 세종시 주택서 화재 발생해 60대 男女 사망…경찰·소방 합동 감식 예정
- "온몸이 덜덜, 남편도 '사진 찍어 보내봐'라고"…복권 당첨자의 현실 후기
- "글로벌 디벨로퍼 도약"…해외영업맨 자처한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