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450억원대 농림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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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화순군은 생활SOC 확충과 복지, 보건의료, 문화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상반기에 농림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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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한다.
시·군 주도로 농촌의 공간과 생활권 분석을 통해 농촌생활권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최종 계획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동안 국비 300억원 등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된다.
화순군은 생활SOC 확충과 복지, 보건의료, 문화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상반기에 농림부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순군은 지난 1월부터 농촌협약 기본 현황 정비, 주민 설문 조사, 각종 데이터 분석 등을 진행했다.
대상은 화순 동부생활권(화순읍·이서면·백아면·동복면·사평면·동면·한천면 영외)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든 교육, 의료, 복지 등 기초·복합 생활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이 완료되면 화순군의 전반전인 농촌서비스 수준과 군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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