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240명 선발..역대 최대

(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재)홍성사랑장학회(이사장 김석환)가 지난 16일 오후 3시 장학생선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4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장학회는 이날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70명, 고등학교 59명, 대학교 67명을 선발했다.

초등학생은 50만원,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300만원(등록금범위 내)의 장학금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고자 당초 213명에서 27명을 추가한 240명을 선발하게 됐다. 장확회 설립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장학회는 7월 중 장학금 지급 및 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하고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학생들 역시 언제든지 수혜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 홍성군 미래 발전의 초석으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재)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해 총 2448명의 장학생을 선발, 26억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까지 123억원의 장학기금을 적립하는 등 지역인재육성의 설립취지를 실천하며 지역민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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