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동구 주민자치위원장·노인회 간담회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7일 오후 2시30분 대송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정천석 동구청장,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등 11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동구 주민자치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2021년도 시정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한다.

이병태 방어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성희 남목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2명은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 시민을 찾아가 수여하는 모범시민 표창을 받는다.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19 대응 등 주요 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과 관련한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이어 오후 4시 동구노인회관(동구 봉수로 24) 대강당에서 정천석 동구청장, 천두식 동구노인지회장, 동구지역 경로당 회장 등 40여명과 함께 2021년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간담회도 주재한다.

최근 노인 일상 회복 지원 방안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이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운영이 재개되고 있다.송 시장은 노인복지시설 운영재개를 노인과 함께 환영하고 그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동구 노인들은 동구 노인회관 노후화로 인한 이용불편 개선 등을 요청한다.

◇울산시·울주군 솔개해변 해양 쓰레기 수거

울산시는 17일 오전 울주군 서생면 솔개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장마 및 집중호우에 대비한 해양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 해양 쓰레기 정화주간 운영(6월 14~20일)의 일환이다.

동구와 북구도 이 기간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관계 공무원, 어촌계 어민, 바다환경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등을 동원, 집중 수거활동을 벌인다.

시는 올해 12억2500만원을 들여 해안가 쓰레기 처리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바다 속 폐기물 수거사업 등을 추진해 1600t 이상 해양 쓰레기를 수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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