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쓰면 지역화폐 100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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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시루 가맹점(두레생협 7곳, 시흥꿈상회 3곳) 10곳에서 시범운영 하며 가맹점이 제공(판매)하는 비닐봉지 대신 준비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1회, 100원의 모바일 시루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사용 횟수에 따라 최대 3천원까지 월말에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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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시루 가맹점(두레생협 7곳, 시흥꿈상회 3곳) 10곳에서 시범운영 하며 가맹점이 제공(판매)하는 비닐봉지 대신 준비한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1회, 100원의 모바일 시루를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사용 횟수에 따라 최대 3천원까지 월말에 적립해준다.
시 관계자는 "호응도가 높을 경우 다른 가맹점으로 확대하고 카페 가맹점의 경우 텀블러 이용 손님에게 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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