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 7명..28일 만에 한 자릿수(종합)

이재춘 기자,남승렬 기자 2021. 6. 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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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달 가량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인원이 1만477명으로 집계됐다.

한 자릿수 발생은 지난 5월20일 9명 이후 28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북구 칠곡의 PC방과 관련한 n차 감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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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0명 증가한 14만9731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남승렬 기자 =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달 가량 만에 한 자릿수로 내려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주점발 집단감염이 수그러든 때문으로 보인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인원이 1만477명으로 집계됐다.

한 자릿수 발생은 지난 5월20일 9명 이후 28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북구 칠곡의 PC방과 관련한 n차 감염자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이용자 2명과 n차 감염자를 합해 모두 6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 감염됐고, 2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한편 17일 0시 기준 대구의 백신 1차 접종자는 58만29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4.3%(전국 26.9%), 2차 접종자는 15만3400여명으로 6.4%(7.3%)를 보였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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