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영남이공대에 MAN D26 엔진 기증

권혜정 기자 2021. 6. 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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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영남이공대학교에 MAN D26 엔진을 기증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MAN D26 엔진은 만트럭버스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디젤 엔진이자 현재 국내 도로 위를 누비고 있는 유로 6C 차량에 탑재된 것으로 학습 재원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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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15일 영남이공대학교에 MAN D26 엔진을 기증해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증한 MAN D26 엔진은 만트럭버스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고성능 디젤 엔진이자 현재 국내 도로 위를 누비고 있는 유로 6C 차량에 탑재된 것으로 학습 재원으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엔진 기증은 영남이공대학교 '아우스빌둥 학습관' 개소식과 함께 진행됐다. '아우스빌둥'은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용차 전문 정비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3년의 커리큘럼 동안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현장 실무 교육을,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이론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아우스빌둥 트레이니들이 상용차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MAN D26 엔진을 기증하게 됐다"며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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