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상반기 세전이익 10조 기대..전기·자율주행차에 39조 투자"

이고운 2021. 6. 17. 1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달러(약 39조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GM은 또 올 상반기 세전이익을 85억~95억달러(약 10조7000억원)로 예상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부문에 3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GM은 또 올 상반기 세전이익을 85억달러에서 95달러로 예상한다고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350억달러(약 39조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GM은 또 올 상반기 세전이익을 85억~95억달러(약 10조7000억원)로 예상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부문에 3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계획보다 30% 증액했다. 투자 내역 중에는 미 오하이오주와 테네시주에 예정하고 있는 배터리 공장 건설이 포함돼 있다. 앞서 미 포드도 2025년까지 전기차에 300억달러를 투자하고 대표 고급차 브랜드인 링컨의 판매량 중 절반이 4년 안에 전기차로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컨설팅업체 앨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자동차기업들의 전기차 관련 투자는 41% 늘었다.

GM은 또 올 상반기 세전이익을 85억달러에서 95달러로 예상한다고도 발표했다. 미국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감염률이 떨어지면서 이동 수요가 늘어나 차량 구매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GM은 이전에는 올 상반기 세전이익을 55억달러로 예측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