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 평일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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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자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해설사 배치, 날씨 등에 따라 일정은 변경할 수 있다.
먹을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코스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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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여행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배치해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자연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군은 7월부터 매주 토요일 2회씩 운영하던 기존 일정에 평일에도 여행 프로그램을 추가하기로 했다.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3일 전까지 문화관광해설사 통합예약시스템에 예약해야 한다. 해설사 배치, 날씨 등에 따라 일정은 변경할 수 있다.
현재 운영하는 구간은 좌구산에서 삼보산골 농촌체험 휴양마을의 남부권 4개 코스, 증평역과 장뜰시장, 보강천미루나무숲 중부권 2개 코스, 추성산성에서 연병호 항일역사공원까지 북부권 4개 코스다.
먹을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연계한 코스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군이 올해 처음 선보인 도보여행에는 지금까지 38회에 110명이 참여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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