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기업 맞춤형 산업지원닥터제 추진 [부산시]

권기정 기자 2021. 6. 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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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돕는 산업지원닥터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지원닥터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다양한 분야의 산·학·연 외부전문가 인적 플랫폼과 기업의 중장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어 기업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대응 체계 마련하고 기술·사업화 수출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4월 제3차 부산시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현장기술 전문가 중심 기술경영 컨설팅 지원, 시제품·인증·마케팅 등 후속지원 사업화이다.

올해는 20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회의 상담지원, 2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 이내의 후속지원 사업화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비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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