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단 가족' 巨人 외인 타자, 시즌 중 '자진 탈퇴'

박상경 2021. 6.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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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스모크가 일본 프로야구(NPB)를 떠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와 2년 총액 300만달러 계약을 한 스모크는 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34경기 타율 2할7푼2리, 7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KBO리그 대부분의 팀들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 및 입국 때 가족들을 동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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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스모크가 일본 프로야구(NPB)를 떠난다.

요미우리는 16일 스모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와 2년 총액 300만달러 계약을 한 스모크는 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34경기 타율 2할7푼2리, 7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스모크의 퇴단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의 일본 입국이 이뤄지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코로나19를 이유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신문은 '요미우리 구단에서는 강하게 만류했으나, 선수 본인의 계약 해지 의사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창궐 이후 KBO리그, NPB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어려움은 커졌다. 비자 발급 및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팀에 합류하는 등 절차가 길어진 것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방문도 막히면서 심적 어려움이 커졌다. KBO리그 대부분의 팀들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 및 입국 때 가족들을 동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현재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 지도자가 가족과 체류 중이거나 시즌 초반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심적 안정을 찾은 바 있다. 그러나 일본은 외국인의 입국을 대부분 제한하면서 여전히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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