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단 가족' 巨人 외인 타자, 시즌 중 '자진 탈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스모크가 일본 프로야구(NPB)를 떠난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와 2년 총액 300만달러 계약을 한 스모크는 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34경기 타율 2할7푼2리, 7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KBO리그 대부분의 팀들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 및 입국 때 가족들을 동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저스틴 스모크가 일본 프로야구(NPB)를 떠난다.
요미우리는 16일 스모크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요미우리와 2년 총액 300만달러 계약을 한 스모크는 팀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34경기 타율 2할7푼2리, 7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스모크의 퇴단은 코로나19로 가족들의 일본 입국이 이뤄지지 못한 게 결정적이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현재 코로나19를 이유로 외국인들의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신문은 '요미우리 구단에서는 강하게 만류했으나, 선수 본인의 계약 해지 의사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창궐 이후 KBO리그, NPB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들의 어려움은 커졌다. 비자 발급 및 2주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팀에 합류하는 등 절차가 길어진 것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방문도 막히면서 심적 어려움이 커졌다. KBO리그 대부분의 팀들은 올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 및 입국 때 가족들을 동반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돌파구를 찾았다. 현재 대부분의 외국인 선수, 지도자가 가족과 체류 중이거나 시즌 초반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심적 안정을 찾은 바 있다. 그러나 일본은 외국인의 입국을 대부분 제한하면서 여전히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희 "시부모 있는데 훌렁 벗고 모유수유..멘붕"
- 조혜련 "김새롬 기절·김신영 코피..방송 폐지"
- 박수홍, 父 망치 들고 집 문 두들겼다더니..결국 이사 "새 집주인 안아주셔"
- 장영란 "♥한의사 남편과 윤활제로 부부관계 유지"
- 한예슬 누구도 예상 못한 대응..작심 폭로 무색해진 이유
- "가스라이팅 당해 유서까지 썼다" 이민우, '충격' 26억 사기 피해 전…
- 이준 "멕시코서 8.1 강진 아비규환, 韓 뉴스 보도+母에 유언"(전참시…
- '면사포 쓴' 하니 ♥양재웅과 결혼 발표, 수줍은 예비신부→★들 축하 릴…
- 남보라 "보육원 승합차 선물 1년간 준비, 아픈 개인사 이겨내려 봉사"(…
- 임원희 '고졸 학벌' 폭로 "유재석·신동엽 서울예대 졸업 못해"(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