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외과 전공의 '전공의 포럼' 대상 수상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1. 6.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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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은 '2021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에서 외과 정호(4년 차), 김가영(1년 차) 전공의가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외과 학술대회는 매년 1500명이 넘는 전문의, 전공의 및 의료인이 참석하는 외과의 가장 크고 중심적인 학회 중 하나이다.

단국대병원 외과는 지난 2019년 외과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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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김가영 전공의 '외상성 옆구리 탈장 환자의 수술법' 제시
이우용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단국대병원 정호·김가영 전공의와 김동훈 권역외상센터 교수(왼쪽부터).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은 '2021년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에서 외과 정호(4년 차), 김가영(1년 차) 전공의가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외과 학술대회는 매년 1500명이 넘는 전문의, 전공의 및 의료인이 참석하는 외과의 가장 크고 중심적인 학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으나 올해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로 개최됐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전공의 포럼은 앞으로 외과를 이끌어 나갈 전공의들이 2인 1팀을 이루어 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타 병원의 출전팀들과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단국대병원 정호·김가영 전공의는 '옆구리 터진 김밥 같은 소리 하네'라는 눈에 띄는 팀명으로 포럼에 참가했다. 외상외과 김동훈 교수의 지도로 '외상성 옆구리 탈장 환자에서 이중으로 메쉬를 적용한 탈장 성형술( Dual Approach Hernioplasty)'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여 대상을 차지했다.

단국대병원 외과는 지난 2019년 외과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포럼에서도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정호·김가영 전공의는 "교수님들과 치프 선생님의 많은 도움과 피드백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남은 전공의 생활 동안 더 좋은 외과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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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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