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대전시 터미널사업자와 버스 운행 정보 제공 협약

사진 왼쪽부터 황성호 KT CS 플랫폼사업본부장, 구장서 ㈜루시드 대표이사, 부재원 대전복합터미널㈜ 대표이사.©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KT CS는 번호안내114를 통한 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를 위해 대전광역시 터미널사업자 ‘대전복합터미널㈜’과 대전서남부터미널 운영사 ‘㈜루시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 CS는 번호안내114에서 시외/고속버스 운행 정보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고, 대전복합터미널㈜과 ㈜루시드는 ARS 멘트를 통한 서비스 홍보 및 기반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고속/시외버스 운행 정보가 필요한 경우 042+114로 전화하면 버스 배차 및 운행 시간, 운임 요금 등을 상담사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KT CS는 번호안내114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이번 교통 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114 이용 고객은 상담사와 직접 통화를 선호하며, 특히 대중교통과 관련해서 ARS와 키오스크 사용에 불편을 느낀다는 리서치 결과에 착안해 이번 서비스를 계획했다.

황성호 KT CS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이번 시외/고속버스 정보 안내를 시작으로 열차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기능 개발을 통해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CS는 KT그룹의 Customer Service(고객서비스)를 주력사업으로 하는 KT 그룹사다. 현재 KT 고객센터, 번호안내 114를 비롯해 대외 60여개 컨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통 및 교육 컨설팅 분야에서도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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