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17일 연속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누적 2879명

전남에선 9명 추가 확진..누적 1573명

박향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에서 17일 연속 한 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2879명으로 늘었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874~287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중 2명은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입주 상인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이다. 또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남구 주민과 가족 2명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5월 31일 5명, 6월 1일 5명, 2일 4명, 3일 7명, 4일 9명, 5일 2명, 6일 4명, 7일 1명, 8일 7명, 9일 4명, 10일 1명, 11일 7명, 12일 3명, 13일 4명, 14일 4명, 15일 1명, 16일 6명 등 17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에서는 전날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오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157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 순천시 7명, 목포시 1명, 나주시 1명이다.

순천시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와 가족 및 지인 등 4명이 연쇄감염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 9명, 6일 3명, 7일 8명, 8일 6명, 9일 4명, 10일 5명, 11일 4명, 12일 3명, 13일 4명, 14일 3명, 15일 8명, 16일 6명 등 12일 연속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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