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사우나발 3명 등 7명 확진..관련 누적 22명

안정섭 2021. 6.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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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에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북구 사우나 이용자, 2명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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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 북구의 한 사우나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난 16일 오후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21.06.16.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7일 울산에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지역 2712번부터 2718번까지 모두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 보면 북구 6명, 남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북구 사우나 이용자, 2명은 사우나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1명은 유증상자로 아직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는 북구 18명, 남구 2명, 울주군 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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