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에 나무심기까지"..스타벅스, 사회공헌 참여 직원 올 상반기만 2500명

황덕현 기자 2021. 6.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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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파트너(직원)가 올 상반기에만 2500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 Δ같은 장소에서 따로 하는 프로그램 Δ다른 장소에서 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Δ온라인 프로그램 등 3종류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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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파트너(직원)가 올 상반기에만 2500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 Δ같은 장소에서 따로 하는 프로그램 Δ다른 장소에서 같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Δ온라인 프로그램 등 3종류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각자 다른 공간에서 하는 개인 봉사활동으로는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 있다. 장소를 스스로 선정하고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하는 개별 봉사활동이다.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스타벅스 매장 인근 지역의 숲, 공원, 거리 등에서 플로깅을 벌였다. 스타벅스는 플로깅 실천 키트를 약 10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에게 지원했다.

같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봉사는 나무심기로 진행됐다. 4~5월 서울숲 공원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정해진 시간대에 최소 인원이 모여 식재를 마치면, 다음 차수 봉사자들이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봉사활동은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2015년부터 진행해왔던 대면방식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및 이벤트, 강연, 창업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1:1 창업 멘토링 및 창업캠프 등을 진행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을 발굴해 파트너들과 함께 스타벅스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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