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전망·화려한 조명..태안 만리포 전망타워, 랜드마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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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포니아'라 불리며 서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리포에 조성되는 전망타워가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탁 트인 전망과 화려한 조명 연출로 만리포 전망타워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변의 천리포 수목원과 뭍닭섬 산책로를 잘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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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만리포니아’라 불리며 서핑 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리포에 조성되는 전망타워가 태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모항리 1323-240번지 일원에 건립한 만리포 전망타워를 다음 달 3일 정식 개장한다.
만리포 전망타워는 총 41억 3300만 원을 들여 높이 37.5ⅿ 지름 15ⅿ로 건축됐으며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만리포 해수욕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전망타워는 각종 조명 시설 및 레이저 연출 등으로 일몰 직전의 오렌지 색, 노을로 물든 마젠타와 퍼플 색, 별빛이 수놓아진 블루 색 등으로 시시각각 색이 변해 새로운 볼거리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전망타워의 전체적인 운영은 군이 직영한다. 다만 이용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1층 방문객 편의시설(소매점)은 비영리법인(단체)인 (사)만리포관광협회가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탁 트인 전망과 화려한 조명 연출로 만리포 전망타워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변의 천리포 수목원과 뭍닭섬 산책로를 잘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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