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경로당, 백신접종 어르신에 전면 개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췄던 어르신사랑방(경로당)이 다시 문을 연다.
강서구는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에 대한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 시간과 취식 제한 등의 불가피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코로나19로 운영을 멈췄던 어르신사랑방(경로당)이 다시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는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89곳의 어르신사랑방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속된 어르신사랑방 휴관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어르신들은 이날부터 어르신사랑방을 이용할 수 있다.
예방접종 확인서 또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앱 Coov(쿠브)를 통해 접종 사실을 확인받으면 된다.
접종이 확인된 어르신들은 이전처럼 장기, 바둑 등 여가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손 씻기, 체온 체크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어르신사랑방 내부에서 밀집·접촉성(비말) 프로그램과 식사·회식은 금지된다.
어르신사랑방은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하로만 운영되며, 운영시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된다.
강서구는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에 대한 방역소독과 방역물품 비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사랑방에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 방문자 명단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고립,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사랑방을 다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 시간과 취식 제한 등의 불가피함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당신을 믿어 의심치않아"...주가조작 무혐의 임창정 근황 공개한 서하얀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김병만 전처, 생명보험 수십 개 가입"…이혼소송 중 알게 돼 '충격'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