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개발

김동규 2021. 6. 17.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아파트 층간소음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벽혼합식구조를 채택하고 바닥 슬래브 두께를 기존보다 90㎜ 높였다.

SK에코플랜트는 공인시험기관 11곳에 확인한 결과 국내에서 중량충격음이 가장 낮은 수준의 바닥구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는 아파트 층간소음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량충격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바닥구조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는 기존 벽식구조가 아닌 기둥벽혼합식구조를 채택하고 바닥 슬래브 두께를 기존보다 90㎜ 높였다.

SK에코플랜트의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개념도 [SK에코플랜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방진재 50㎜와 콘크리트 100㎜를 더한 '뜬 바닥구조'를 추가해 바닥으로 전달되는 진동은 줄이고 소음은 흡수했다.

새 바닥구조는 한국인정기구(KOLAS) 시험 결과 중량충격음이 41㏈까지 낮아졌으며 경량충격음도 26㏈까지 감소했다.

SK에코플랜트는 공인시험기관 11곳에 확인한 결과 국내에서 중량충격음이 가장 낮은 수준의 바닥구조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고객 필요에 부응하는 주거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 "성전환했어도 몸은 남성" 女경기 참여 막는다는데…
☞ 부산서 60대 택배기사 자신 차량에 깔려 숨져
☞ 하얀 그물 안에 우글우글...마을 덮친 수천마리 거미떼
☞ 국회의원 류호정, 국회에서 등 파인 드레스 입은 이유
☞ 세계 최초 열쌍둥이 미스터리…아빠도 "아기들 못 봤다"
☞ 박항서 빠진 베트남 축구, 졌지만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 니가 왜 거기 있니…전봇대 올라간 불곰 '아찔'
☞ "수리하러 왔습니다" 고객 안 볼 때 랜섬웨어 심어
☞ 5번째 미 대통령 만난 푸틴…한대 칠 뻔한 부시·노려본 오바마
☞ 안락사 요청하며 곡기 끊었던 佛불치병 환자 스위스서 영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