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빅데이터로 생활폐기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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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생활폐기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폐기물을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021년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의 분석결과를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활용해 쓰레기 감소 및 재활용 향상 등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맞춤 정책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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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생활폐기물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활폐기물을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2021년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대한 국가승인 통계는 작성부터 공표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민간업체에서 제공받는 정보를 군·구에서 작성함에 따라 코로나19와 같이 외부 변화에 영향을 받는 현황을 파악하기 힘든 실정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차량 443대에 GPS 장비를 부착해 종량제봉투에서 배출되는 실질적인 발생량 데이터를 지역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예측할 계획이다.
또 무단투기 발생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다발지역과 상습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방지 관리지역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분석결과를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활용해 쓰레기 감소 및 재활용 향상 등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관리를 위한 맞춤 정책추진에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인천연구원 및 시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적 배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폐기물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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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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