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委포럼, 다음달 15일 정기포럼 개최

김정호 2021. 6. 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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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제2회 정기포럼'을 다음달  15일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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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

[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제2회 정기포럼’을 다음달  15일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2018년 첫 포럼 개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돼왔다. 
 이번 포럼에선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하고 감사(위원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평가하고 감독하는 데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한다.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절차가 ‘검토’에서 ‘감사’로 강화됐으며 이러한 전환은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첫 번째 강연자인 임성재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2019-2020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이재은 홍익대학교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과 감사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회사의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이 실시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절차와 운영실태 평가 결과의 적정성을 감독자의 관점에서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문서화 해 이사회에 보고하는 책임을 갖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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