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공원서 고양이 사체 잇따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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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고양이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6일 "공원에서 새끼 고양이가 죽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아 타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찰이 사진 등으로 확인한 사체만 4마리입니다.
이 중 일부는 머리가 잘리고 올무에 묶여 있는 등 누군가 고의로 살해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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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고양이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6일 "공원에서 새끼 고양이가 죽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아 타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1마리가 숨져 있다는 내용이었지만, 신고가 추가로 들어가면서 알려진 사체는 5마리까지 늘었습니다.
일단 경찰이 사진 등으로 확인한 사체만 4마리입니다.
이 중 일부는 머리가 잘리고 올무에 묶여 있는 등 누군가 고의로 살해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면서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고양이 살해가 확인되면 가해자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케어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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