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세계 최대 규모 ESS로의 배터리 공급 완료 소식에 강세

한경우 2021. 6. 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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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대한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모회사인 LG화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북동부에 있는 모스랜딩 지역에 가동하고 있는 1.2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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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LG 에너지솔루션 본사 / 한경DB

LG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대 규모로 지어진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대한 배터리 공급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모회사인 LG화학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LG화학은 전일 대비 2만2000원(2.72%) 오른 8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미국 발전사 비스트라가 캘리포니아주 몬트레이 카운티 북동부에 있는 모스랜딩 지역에 가동하고 있는 1.2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력망 ESS에 배터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단일 ESS 사이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전력 사용량이 높은 피크시간대에 약 22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저장할 수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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