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도소매 거래' 신상마켓, 리브랜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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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이 '사용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대표 김준호)는 브랜드 개편을 통해 패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새로운 로고·컬러를 서비스 전반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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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도소매 플랫폼 신상마켓이 '사용자와 함께 성장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대표 김준호)는 브랜드 개편을 통해 패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며 새로운 로고·컬러를 서비스 전반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바뀐 신상마켓 로고는 동대문 패션 산업의 활기와 산업군 내 리더로서 입지를 역동적인 사선과 굵은 획의 형태로 표현했다.
신상마켓은 동대문 도매 매장 80%, 전국 22만 소매 사업자들에게 '신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사용자들이 만들어준 애칭을 앱 로고 및 파비콘 등에 적용해 도소매 사업자와 상생한다는 브랜드 미션을 나타냈다.
장홍석 딜리셔스 부대표는 “패션 도소매 거래 1위 플랫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을 브랜딩 요소로 담았다”며 “딜리셔스가 신상마켓에 이어 패션 풀필먼트로 확장하는 만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딜리셔스는 2013년 동대문 도매 사업자와 전국 패션 쇼핑몰을 연결하는 동대문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선보였다. 동대문 도매 사업자의 80% 이상, 전국 소매사업자 22만이 신상마켓을 이용하고 있다. 작년 4월 신상마켓 누적 거래액은 1조원을 돌파했다. 2020년 신상마켓 거래액은 4180억원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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