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경남동부보훈지청,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동부보훈지청은 경상남도와 ㈜한국철강이 후원하는 제36회 경남보훈대상 시상식이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경남보훈대상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발굴·포상함으로써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풍토를 조성하여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영예의 수상자는 장한용사 등 5개 부문 6명으로 ▲장한용사 부문 김상길(80·공상군경) ▲장한 유족 부문 강홍수(71·전몰군경의 자녀) ▲장한 미망인 부문 라경두(89·전몰군경의 배우자) ▲장한 아내 부문 하삼순(69·전상군경의 배우자) ▲특별 보훈 부문 김주태(95· 6·25참전유공자), 강인호(73·전상군경) 씨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소 개최했다.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참석하여 수상자를 위로·격려하고, 장상진 광복회 경남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김용진 경남지방병무청장, 김상춘 경남청사관리소장, 박형오 ㈜한국철강 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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