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 B형간염 예방백신 1상 승인

송연주 2021. 6. 17.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 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 1상시험 계획을 지난 2일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B형간염 백신 후보 CVI-HBV-002는 2014년 5월 치료용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아 만성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진행했다.

차백신연구소의 B형간염 백신은 3세대 항원인 L-HBsAg과 면역증강제 L-pampo를 포함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치료용 개발 이어 예방 효과 확인 임상 추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 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임상 1상시험 계획을 지난 2일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상은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형간염 백신 후보 CVI-HBV-002는 2014년 5월 치료용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식약처 승인을 받아 만성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진행했다. 2019년 10월에는 임상 2b상을 승인받아 현재 진행 중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 백신이 치료 목적 이외에도 예방백신으로 개발 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번에 1상을 추가 승인받았다.

차백신연구소의 B형간염 백신은 3세대 항원인 L-HBsAg과 면역증강제 L-pampo를 포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세대 항원은 2세대 항원보다 면역원성이 높고 독자 개발한 면역증강제 L-pampo는 타사 면역증강제보다 면역반응을 지속적으로 높게 유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