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 김하성, 콜로라도전 1안타 작렬..타율 0.211

이정철 기자 2021. 6. 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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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일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2회초 1사 후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샌디에이고의 중심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3회초 솔로홈런을 작렬해 시즌 21호 홈런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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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일 만에 선발 출전해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11을 마크했다.

김하성은 이날 2회초 1사 후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카일 프릴랜드의 초구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3회초 2사 후 프릴랜드와 리턴 매치를 펼쳤지만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5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후 김하성은 투수 나빌 크리스맷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난타전 끝에 9회말 찰리 블랙몬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콜로라도에 7-8로 패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38승3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반면 3연승을 질주한 콜로라도는 28승41패로 같은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의 중심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3회초 솔로홈런을 작렬해 시즌 21호 홈런을 마크했다. 이 타구로 내셔널리그 홈런 부문 1위이자,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단독 2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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