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거부"..일본영사관 앞 '욱일기 종이' 태운 대학생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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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대학생이 일본 영사관 앞에서 욱일기가 인쇄된 프린트물을 태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4시47분께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정문 앞에서 같은 단체 회원 한 명과 함께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미신고 집회를 열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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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부산의 한 대학생이 일본 영사관 앞에서 욱일기가 인쇄된 프린트물을 태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부산경남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A씨를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4시47분께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정문 앞에서 같은 단체 회원 한 명과 함께 도쿄올림픽 개최 반대 미신고 집회를 열었다.
A씨는 집회 종료 후 욱일기 바탕 위에 '독도 침탈 욱일기 군국주의 도쿄올림픽 거부'라고 써진 A4용지를 라이터로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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