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위원회포럼 '2021년 제2회 정기포럼' 내달 15일 열어

양희동 2021. 6. 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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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2021년 제2회 정기 포럼'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회사의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이 실시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절차와 운영실태 평가 결과의 적정성을 감독자의 관점에서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문서화하여 이사회에 보고하는 책임을 갖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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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 및 시사점 주제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은 기업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2021년 제2회 정기 포럼’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함께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2018년 첫 포럼을 개최한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현황과 시사점을 논의하고, 감사(위원회)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평가하고 감독하는 데 유의해야 할 사항을 공유한다. 외부감사법의 개정으로 2019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인증절차가 ‘검토’에서 ‘감사’로 강화돼, 이러한 전환은 자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첫 강연자인 임성재 삼일회계법인 파트너는 ‘2019~2020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교훈’이란 제목의 강연을 준비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을 맡은 이재은 홍익대 교수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중요성과 감사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회사의 감사(위원회)는 경영진이 실시한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 절차와 운영실태 평가 결과의 적정성을 감독자의 관점에서 독립적으로 평가하고 문서화하여 이사회에 보고하는 책임을 갖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실질적인 정착을 위한 통찰을 공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자료=감사위원회포럼)

양희동 (easts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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