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쿠팡 물류센터 불, 직원 200여명 대피

변근아 2021. 6. 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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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36분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에서 펌프차 등 장비 60대와 인력 15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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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변근아 기자 = 경기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5시36분 이천시 마장면 쿠팡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20분 만에 대응 2단계 경보령을 발령하고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에서 펌프차 등 장비 60대와 인력 15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보령은 오전 6시14분 담당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로 낮아졌다.

이 불로 물류센터 노동자 등 248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별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하 2층에서 연기가 났다고 신고한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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