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28억 공모..8월 16일까지 접수

김낙희 기자 2021. 6.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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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8월 16일까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28억 원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시 정책사업 12억 원 등 모두 28억 원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정책사업은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인구증가·청년 지원, 시민안전·환경·문화·관광 관련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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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8월 16일까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28억 원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생활밀착형 사업에 읍·면·동별 각 1억 원씩 16억 원, 시 정책사업 12억 원 등 모두 28억 원을 공모해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생활 주변 불편 해소 및 정주여건 개선,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시 정책사업은 시민 편익 향상과 시 전반의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저출산 및 고령화·인구증가·청년 지원, 시민안전·환경·문화·관광 관련 사업 등이다.

다만 행사성 사업·특정 단체 지원·경로당 운영 관련, 토지보상 및 단기간 추진이 곤란한 계속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제안방’이나 시 기획감사실 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 후 1차 심의와 시(민관) 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각 사업의 해당 부서로 통보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방대길 보령시 기획감사실장은 “주민들의 제안을 충분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예산에 반영해 시정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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