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제주 11개 초등교 '환경보전'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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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도 읍면 지역 소재 11개 초등학교에서 '주니어 이니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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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제주도 읍면 지역 소재 11개 초등학교에서 '주니어 이니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니어 이니클래스'는 자연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운영하는 디지털 아트 클래스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취지로 운영한다.
재단은 참여 학교에 교육 영상과 교재를 제공하고, 참여 학교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교 또는 가정에서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업 교재로는 제주 동백, 왕벚나무 등 제주도의 자생식물 12종이 그려진 컬러링 북과 크레용을 제공한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크레용을 교재에 함께 구성해 수업의 취지를 살린다.
지난 4월 제주도교육청의 협조로 모집한 읍면 지역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16일 서귀포시 수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31일까지 운영한다.
이진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보전 인식을 키우고, 나아가 제주에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 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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