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앤씨(EnC), 채널별 특화 전략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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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캐주얼 캐릭터 브랜드 이앤씨가 각 채널에 맞게 제품을 특화시키는 한편, 온-오프 유통 채널 전략을 재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MZ세대의 쇼핑 편의를 위해서 그들의 색깔과 가장 잘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실시간으로 연계, 라이브 커머스 통해 시장을 전개하는 맞춤 채널 전략인데 실제로 지난해 강남의 한 매장에서만 온-오프 연계 한 시간의 라이브 전후로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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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캐주얼 캐릭터 브랜드 이앤씨가 각 채널에 맞게 제품을 특화시키는 한편, 온-오프 유통 채널 전략을 재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채널 전개에 따른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급변하는 구매 패턴 환경과 다양한 채널별, 타깃 연령층별 우수 고객 확보를 하기 위한 중장기적, 선제적 전략이다.
우선 온라인 채널 전략의 하나로 올 하반기부터는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익스클루시브 제품 라인을 확대 개편한다. 이 채널을 통해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다양한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MZ세대의 쇼핑 편의를 위해서 그들의 색깔과 가장 잘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실시간으로 연계, 라이브 커머스 통해 시장을 전개하는 맞춤 채널 전략인데 실제로 지난해 강남의 한 매장에서만 온-오프 연계 한 시간의 라이브 전후로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
또 다양한 정상 제품을 가장 경제적으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 수요층에 대비해 이앤씨 자체 몰을 고객 지향적으로 확대 개편 중이며, 자사몰의 제품들을 특화 시킬 계획이다.
이와 같은 모바일 라이브, 자사몰 등의 온라인 채널 강화 전략들은 지난 해부터 온라인 시장에서 매출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데에 따른 것이다.
가장 중요한 오프라인 채널인 백화점 매장도 전용 상품을 새롭게 전개하는 등 정비했다.
우상배 대표는 "지난 수년간의 온-오프라인 채널의 매출 특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본 결과 패션 고객층은 백화점 중심의 과시적 소비와 온라인 중심의 가성비 중시 소비로 소비 성향이 양극화로 갈리는 것을 발견했다"며 "MZ 세대와 중o장년층의 고객 수요 밸런스를 맞추는 차원에서 채널 전략을 새롭게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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