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헤어져 화풀이"..처음 본 女 무차별 폭행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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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이별해 처음 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자정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20대 여성 B씨를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지난 14일 폭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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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여자친구와 이별해 처음 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구속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A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3일 자정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20대 여성 B씨를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끌고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찼으며, B씨가 주차장 밖으로 기어 도망쳤지만 끝까지 쫓아와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얼굴과 눈, 목 등에 심한 상해를 입고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방문을 제외하고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지난 14일 폭행 현장 인근에서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조사에서 범행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와 헤어져 화가 나 있었다"며 "화풀이할 대상을 찾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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