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리가市, 협력의 장 연다' 라트비아대 교수, 부산서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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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국제협력 및 우호 강화를 위한 'K2H(Korea Heart to Heart)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라빈스 교수는 연수에 임하며 "라트비아와 한국, 리가시와 부산시가 특히 의료·물류·문화·사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양 도시 간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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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국제협력 및 우호 강화를 위한 ‘K2H(Korea Heart to Heart)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K2H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다’는 뜻을 품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 약 석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1999년부터 ‘K2H 프로그램’을 시작, 해외 지방자치단체와 우호를 다지고, 양 도시 간 교류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친 부산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 지방자치단체 연수생은 부산의 선진 도시 행정 사례를 시찰하고, 한국어와 부산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까지 부산시를 다녀간 해외 인사는 모두 30명이다. 시는 연수 참가자가 부산에 머무는 동안 희망 분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학습과 부산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라트비아 리가시와 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리가는 발트 3국 중 하나인 라트비아의 수도이며 발트해 국가들 중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이다. 이번 연수에는 라트비아 대학교 역사·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인 클라빈스 카스파르스 교수를 초청했다.
클라빈스 카스파르스 교수는 지난달 28일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K2H 프로그램 연수를 시작했다.
클라빈스 교수는 연수에 임하며 “라트비아와 한국, 리가시와 부산시가 특히 의료·물류·문화·사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양 도시 간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낯선 도시에서 장기간 생활하게 될 연수 참가자가 소외감 없이 연수 프로그램을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 공무원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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