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하반기 실적 모멘텀 재부각 전망-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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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상반기는 전년도 역기저 부담과 원재료 단가 상승, 일회성 비용 등으로 부진했지만, 6월 이후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완화되고 공급 체계 전환과 신제품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상반기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며 "경쟁 업체들의 생산 및 영업 차질 발생에 따른 반사 수혜로 업종 내 전년도 베이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원재료 단가 상승과 일회성 비용 등이 더해지며 상반기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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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NH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상반기는 전년도 역기저 부담과 원재료 단가 상승, 일회성 비용 등으로 부진했지만, 6월 이후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완화되고 공급 체계 전환과 신제품 효과가 점진적으로 반영되며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상반기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년도 역기저 부담이 크게 작용했다"며 "경쟁 업체들의 생산 및 영업 차질 발생에 따른 반사 수혜로 업종 내 전년도 베이스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고, 원재료 단가 상승과 일회성 비용 등이 더해지며 상반기는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시기"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다시 강화될 전망"이라며 "법인별 지역 커버리지 확대와 공급 체계 전환 진행을 통해 영업력과 효율성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비용 효율화 뿐 아니라 지속 성장을 위한 신제품 출시도 착실히 진행 중"이라며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되고, 원재료 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상승한 바 원가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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